코인이야기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저점 대비 200% 폭등

☆kelly02☆ 2025. 8. 11. 06:57


📈 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저점 대비 200% 폭등

세계에서 비트코인 다음으로 큰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0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가격은 약 4,200달러 수준으로, 지난 4월 저점 대비 무려 200% 이상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더리움은 4년 전 기록한 역대 최고가(약 4,800달러)에 성큼 다가섰는데, 최근 상승세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대형 기업들이 매집에 나선 영향이 큽니다.

올해만 미국에서 상장된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로 67억 달러(약 8.9조 원)가 들어왔고, 디지털 자산을 대량 보유하는 재무 법인들도 120억 달러(약 15.9조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사들였습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정부가 시행한 ‘지니어스법’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발표가 불을 지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 퇴직연금 제도인 401(k)에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되면서 투자심리가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 금값도 출렁…“1kg 금괴에 관세 부과?” 혼란

미국이 1kg짜리 금괴에까지 관세를 매긴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 금값이 요동쳤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가 이 소식을 전하자, 뉴욕 금 선물 가격이 장중 한때 3,53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빠르게 해명했고, 곧 행정명령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겠다고 나서면서 가격은 안정세로 돌아섰습니다.

1kg 금괴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흔히 거래되는 형태로, 지금까지는 관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달러 약세와 관세 전쟁이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금 선물 가격이 32%나 상승했고, 이번 해프닝까지 겹치며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전격 인수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 플레이 AI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에는 AI 음성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 웨이브폼스(Waveforms)를 품에 안았습니다.

메타는 최근 스케일 AI의 CEO였던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책임자로 영입했고, 오픈AI·앤스로픽·구글 등 경쟁사에서 수십 명의 핵심 연구원을 데려오는 ‘인재 영입 전쟁’에 한창입니다.

한때 ‘돈 먹는 하마’로 불리던 AI 분야가 실제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자, 메타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연간 자본지출 계획까지 상향 조정하며, AI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AI 덕에 억만장자 쏟아진다

AI 산업의 급성장은 개인 부의 판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현재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은 전 세계에 498곳, 총 가치가 2조 7,0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중 상위 4개 비상장 AI 기업에서만 최소 15명의 억만장자가 탄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예를 들어, 오픈AI 출신 미라 무라티가 세운 싱킹머신랩과, 불과 석 달 만에 기업 가치가 세 배로 뛴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 “美 정부,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양대 주택금융공사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을 올해 안에 뉴욕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금융회사가 가계에 빌려준 주택담보대출 채권을 매입하거나 보증하는 역할을 하는데, 미국 전체 주택담보대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사실상 국유화됐지만, 이번 재상장 기대감에 패니메이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장외시장에서 7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재상장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 日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 만에 감소

미국의 관세 여파가 일본 기업 실적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일본 상장사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2% 감소, 3년 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미국·중국 등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부문 순이익이 26%나 줄었고, 그중에서도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상장사의 올해 전체 실적이 전년 대비 8%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6년 만의 감소입니다. 라쿠텐증권 경제연구소는 “이제 일본 제조업이 미국과 중국에서 예전처럼 수익을 내기 어려운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